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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쩡스의 영화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인생의 의미와 현실의 문제들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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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2017년 출간된 우미치카 료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대만작가 거상을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청춘 문학 분위기와 함께 빠른 시일내에 대세를 이룬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도 2018년 개봉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작품의 주요 요소와 메시지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죽음의 위기에 놓인 하루와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하루는 성격이 까칠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기 어려운 편이다. 그런 그녀의 인생에 대한 전망은 암 진단과 함께 예상치 못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하루가 자신의 췌장암 진단을 알게 된 뒤, 그녀는 병원에서 우연히 주인공이 되는 책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만나게 된다. 그 책을 통해 하루는 감정과 생각을 나누고,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한 것들을 깨닫게 되며, 그녀의 마지막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다.

이 작품은 사랑, 우정, 성장 등을 다룬 청춘 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인생을 마주하는 우리 모두에게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하루와 급변하는 인생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시구레와의 우정과, 하루의 마지막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지니고 있는 가족, 친구, 연인, 동료와 같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준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작은 것들에 대한 감사와 사소한 순간의 소중함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하루는 진단 후 짧게 남은 인생을 다시 살아가면서, 지금까지 인생에서
소중한 것들을 못 느끼고 지나쳐온 것을 후회하며, 시구레 역시 하루와 함께한 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이러한 감정은 관객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하고, 자신의 삶에서 지나쳐 온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이 작품은 우리 인생의 길이는 언제 끝날 지 모른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하루는 끝이 보이는 삶을 살면서 그녀 자신과 함께한 시간과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병으로 인해 삶이 급변하는 순간에서도 인간적인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나간다.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 모두가 삶을 살아가며 죽음을 마주하게 될 때, 그리고 그 이전에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생각해볼 만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하루와 시구레, 그리고 하루의 친구들은 서로의 사랑과 우정을 빛내며, 그들이 펼쳐지는 이야기는 언제나 따뜻하고 감동적인 느낌을 준다. 하루와 시구레는 서로에게 다가가며 자신의 감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이러한 사랑과 이해, 존중하는 마음은 우리 인간관계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총론적으로,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인생의 소중함과 가치, 사랑과 우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작은 것들에 대한 감사와 사소한 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우리의 삶에서 지나쳐 온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준다.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 모두가 삶을 살아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갖게해준다  ’너의췌장을 먹고 싶어'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며, 각자의 인생에 대한 반성과 희생적인 사랑과 우정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영화는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작품에서는 하루와 시구레의 만남을 통해 일본의 학교 폭력 문제, 부모의 사랑 표현의 부재, 그리고 선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는 병에 대한 문제 등이 다루어진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대처와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그림과 음악, 연출 등의 예술적 요소도 뛰어나다. 그림은 아름답고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며, 음악은 감동적이고 힐링되는 느낌을 준다. 연출도 감독 김용화의 안정적인 손놀림이 작품의 분위기를 더욱 가감없이 전달해준다. 이러한 예술적 요소들은 작품의 메시지를 보다 감명깊게 전달해주며, 영화 자체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을 통해 각자의 인생에 대한 생각과 감사함, 사랑과 우정에 대한 생각을 해보고, 현실의 문제들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작은 것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자신의 삶에서 지나친 것들에 대한 반성을 하며, 더욱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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